20기 심화과정, 의사·제약회사 임직원 등 40명 수료
강태경·박진용·조병욱·이향애 원장 등 모범상 수상
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회(안민 위원장)은 25일 40여명의 수료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20기 과정에는 의사를 비롯해 제약회사 임직원, 법무법인 관계자 등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수강률 등 수료기준을 통과한 40명이 이날 최종적으로 수료장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과정은 교육기간을 10주에서 18주로 늘려 심화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와 공단, 심평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국회와 법조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직접 연자로 나서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이번 최고위과정에서는 의협 경만호 회장을 비롯해 전현희 국회의원·허윤정 민주당 정책전문위원· 이기호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신영석 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험실장·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이 연자로 나서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열정적으로 강의에 참여한 수료생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돼 18주간의 교육과정을 한번도 빠집없이 참여한 강태경 신영통삼성내과 공동원장·박진용 연세신경외과의원장·이향애 동호의원 공동대표·조병욱 광탄현대병원 부원장 등이 모범상을 받았다.
이향애 대표는 박재영 동구제약 공동대표와 함께 대한의사협회장상을, 조병욱 대표는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총동회장상도 받아 각각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장상은 안창수 연세방사선과의원장·윤형선 속편한내과원장·김현주 한국희귀질환재단 이사장에게 돌아갔으며, 김상식 인성의원장·신승섭 법무법인 로앰 실장·오동호 미래신경과의원장·함영욱 함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등은 운영위원회 특별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