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나눔 운동⋅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연세의료원이 포브스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1 포브스(Forbes) 사회공헌 대상’ 의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포브스코리아는 꾸준한 나눔 경영으로 사회에 공헌한 19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고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1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세의료원은 1994년부터 몽골 울란바타르에 연세친선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0여명의 몽골 의료진을 포함해 130여 명의 외국 의료진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해외 재난 지역 의료봉사활동 등 재난 구호 활동과 해외 빈곤 환자 초청 무료 수술 등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창립 125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글로벌 자선 사업으로 마다가스카르, 케냐,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5개국 7명의 해외 빈곤 환자를 초청해 수술 한 바 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8월 ‘세브란스 10% 나눔운동’도 시작해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재능⋅시간 등 무형의 나눔을 포함한 포괄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위원장 박태진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가 사회적 책임⋅사회공헌활동⋅사회공헌 성과 등 3가지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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