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이희구 회장의 개회사와 보건복지부 이경호 차관·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등의 축사 및 시상에 이어 2001년도 사업실적 보고·감사보고 및 세입세출결산안을 원안대로 받아들였다.
또 도매업 선진화 기반의 지속적 구축과 도매업권 수호·발전을 골자로 한 2002년 사업정책 및 9억3,35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임기만료된 감사에 박노정·임경환씨를 보선하고 이한우씨 등 4명을 이사에 추가 선출했다.
한편 이희구 회장은 정부의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헬프라인)과 관련, “특정기업을 지원하는 일이기 때문에 도매업계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기 전까지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제도의 유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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