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부산롯데호텔서…의료관광 발전 모색
강신혁 집행위원장 "의료관광 허브도시 구축 기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부산이 의료관광 최적지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의료관광 사업체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의료서비스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행사로 2009년 첫 선을 보였다.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협찬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을 맡았다.
부산의료관광컨벤션 첫 날 프로그램은 의료기관 팸투어가 진행되며, 29일 둘째날 개회식과 '글로벌 헬스케어 성공전략'을 주제로 국제회의와 한·중 의료관광 특별교류전이 열린다. 대회 마지막 셋째날에는 비지니스 교류전 및 상담회와 의료관광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2011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조직위원회는 허남식 부산시장·김인세 전 부산대 총장·김종열 부산일보 사장 등이 공동조직위원장을, 강신혁 강동병원장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신혁 집행위원장( 강동병원장)은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통해 의료관광과 관련된 국제적인 흐름을 한 눈에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국제 의료관광 전문가들과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비즈니스 미팅에서 만나 실질적이고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집행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해외환자 유치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러시아·중국·일본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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