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이사회는 김재정(金在正) 회장의 개회사와 이근식(李根植) 의장의 인사에 이어 문성무(종로) 등 21명의 이사보선을 인준하고, 99년도 회무보고 및 9억4,458만1,168원을 내역으로 한 결산보고를 승인했다.
이어 200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에서 정부의 잘못된 의약분업안 개선과 의약분업 시범사업 추진 등의 주요 사업과 개원회원 13만원(1만원 인상), 봉직회원 6만5천원(5천원"), 수련회원 2만7천원(2천원"), 병원장 26만원(2만원")으로 편성한 11억5,627만5,000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마련했다.
이 회의에서는 또 `확실하고 원칙적인 의약분업 대책강구' 등 각분회 건의안을 접수하는 한편 회칙개정은 재적대의원 3분의 2이상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는 등 내용의 회칙 및 세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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