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신나는 교실' 개강식 개최
신나는 교실은 장기간 치료를 필요로하는 환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미술·음악·연극 등 예술분야 3개 과목에 대해 주 2회, 과목 별 10회씩 총 30회 수업이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소아암 환아들이 예술교육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얻게 될 것"이라며 "향후 프로그램이 확대돼 더욱 많은 아이들이 이와 같은 혜택을 누리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을 비롯해 행사를 후원한 황유노 현대캐피탈·현대카드 부사장, 배진환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 상임이사,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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