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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생명나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공모
'장기기증 생명나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공모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1.08.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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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의원 전현희·김상희)이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사단법인 생명잇기,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가 후원하는 '장기기증 생명나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가 오는 9월 9일까지 응모작을 모집하고 있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기증 생명나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는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장기기증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면광고와 캠페인 기획서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개인 및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오는 9월 9일까지이며, 수상작은 9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2 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 팀에게는 질병관리본부장상 및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밖에 각 부문 우수상 4 팀과 지면광고 부문 입선 팀은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상과 각 상금 100만원, 2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전 참여를 위해서는 '장기기증 생명나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공모전 홈페이지(www.DonateYourIdea.org)에 방문해 온라인에서 1차 접수한 후, 각 부문별 출품 규격에 맞게 응모작을 출력해 공모전 사무국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독창성 40%, 실현가능성 30%, 논리성 30% 등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대학생들의 경우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은데, 장기기증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대학생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장기기증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보탬이 돼 장기이식 대기자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릭 반 오펜스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대한민국은 유럽에 비해 특히 뇌사자 장기기증이 부족하다"며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공모전이 장기기증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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