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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가까운 러프에서 로브샷 요령
핀 가까운 러프에서 로브샷 요령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1.07.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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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와 함께 배워보는 '홀~인원' (14)

 

아직 비기너 티를 벗지 못한 이 원장님…러프를 바로 넘기면 그린 공략이 가능한 상황에서 성공적인 로브샷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 알아볼까요!

로브샷은 56。 혹은 60。 웨지로 볼을 높이 띄운 후 그린 위에 가볍게 떨어뜨리는 샷을 말한다. 비기너에서 싱글로 가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할 샷 중 하나인 로브샷은 잔디에서 하는 벙커샷이라고도 한다.

투어 경기를 보면 간혹 이렇게 멋진 로브샷이 나기도 하는데 실전에서 이런 로브샷을 구사할 수 없다면 몇 타를 손해 볼 수도 있으므로 로브샷을 확실하게 익혀두는 것이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비법이다.

로브샷은 아무 때나 구사할 수 있는 샷은 아니고 페어웨이라도 잔디가 조금 길어서 볼이 살짝 떠 있어야 하며, 얕은 러프에서도 가능하지만 헤비 러프나 짧은 페어웨이에서는 성공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볼과 핀 사이에 벙커가 놓여 있거나 여유공간이 없다면 로브샷에 도전해 볼만도 하다. 비기너와 중급자에게도 로브샷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잔디 위에서 하는 벙커샷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편하게 시도할 수 있지 않을까?

비기너에게는 익숙하지 않고, 제대로 된 오픈 스탠스를 서지 못해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늘 실패하기 쉬운 것이 로브샷이다(※ 오픈 스탠스는 발과 상체만 어정쩡하게 돌아가는 게 아니라 몸 전체가 돌아가야 한다).

로브샷 셋업과 스윙 TIP

1. 넓은 스탠스로 선다
2. 어깨, 골반, 스탠스를 모두 오픈한다.
   (홀 방향으로 돌아설수록 공의 탄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3. 클럽 페이스 오픈
4. 공의 위치는 오른발 안쪽에 둔다.
5. 핸드 퍼스트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6. 오픈 스탠스에서 왼쪽 무릎(오른손잡이) 쪽으로 약 60% 정도 체중 이동.
7. 스윙 시 클럽 페이스가 골퍼를 항상 향하도록 유지한다.
8. 볼 밑에 있는 풀을 자른다고 생각하며 풀 스윙한다.

 

필수 골프 에티켓

▶플레이 속도 / 모든 사람을 위해 플레이어는 지체없이 플레이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볼이 워터 해저드 밖에서 분실 혹은 아웃오브 바운드가 될 염려가 있는 경우 시간 절약을 위해 잠정구를 쳐야한다. 볼을 찾다가 쉽게 찾지 못할 것이 분명해지면 곧 후속조에게 패스하도록 신호해야 하며 5 분 이상 찾아본 후에 해서는 안된다. 패스받은 후속조가 볼의 도달거리 밖으로 나갈 때까지는 플레이를 재개해서는 안된다. 한 홀의 플레이가 끝나면 플레이어는 즉시 퍼팅 그린을 떠나야 한다. 만일 어떤 조가 코스에서 지체하여 앞 조와의 간격을 완전히 한 홀 이상 비웠을 때는 후속 조를 패스시켜야 한다.

▶다른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 / 오너인 플레이어는 상대방 또는 동반경기자가 볼을 티업하기 전에 플레이하는 권리가 인정된다. 플레이어가 볼에 어드레스하거나 볼을 치고 있는 동안은 누구도 움직이거나, 말을 하거나, 볼 또는 홀의 근처나 바로뒤에 서서는 안된다. 누구도 전방의 조가 볼의 도달거리 밖으로 나갈 때까지는 볼을 쳐서는 안된다.

▶안전의 확인 / 플레이어는 스트로크 또는 연습 스윙을 하기에 앞서 클럽으로 다칠만한 가까운 곳 혹은 스트로크나 연습스윙으로 볼·돌·자갈이나 나뭇가지 등이 날아 사람이 다칠만한 장소에 아무도 없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golf.sbs.co.kr에서 확인하세요
●이 코너는 의협신문과 SBS 골프 채널이 전속 제휴를 맺은 '골프정보'란 이오니 무단 전제를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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