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의 거리' 조성...웃음·행복·감동 주는 병원 "실천"
전남대병원이 직원 및 환자의 먼저 인사하기 실천을 통해 ▲웃음주는 병원 ▲행복주는 병원 ▲감동주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사의 거리'를 조성했다.
3700여명의 전 직원 사진과 스마일 이미지를 합성한 홍보물을 비롯 병원 수채화 이미지·무등산 사계 등이 곳곳에 부착돼 밝고 명랑한 분위기속에서 서로 친근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밝은 표정으로 내가 먼저 인사해요' '작은 미소로 행복을 선물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내가 먼저 인사해요' 등 표지판을 부착하고 약 70여m에 달하는 인사의 거리에 내장 스피커를 설치해 항상 경쾌하고 활기찬 음악이 울려 퍼지도록 했다. 또 양쪽 입구에 상냥한 병원 직원의 실물크기 스탠딩 사진을 배치해 환자·내원객·직원들이 누구나 즐겁게 인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한편 송은규 원장 등은 올해 5월부터 오전 8시 50분 본관 1층 원무과 접수창구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내원객들에게 아침인사를 건네고 있으며, 매주 월~목요일 하루 1시간씩 원무과 무인수납기 이용안내와 1동 주차장에서 주차안내 등의 친절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남대병원이 지역주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감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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