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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주변 오르막 벙커샷은 어떻게 해야?

그린주변 오르막 벙커샷은 어떻게 해야?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1.07.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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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와 함께 배워보는 '홀~인원' (13)

 
장마비가 일주일 내내 내리는 가운데 모처럼 화창한 하루가 생겨 오랜 지기인 김 원장과 함께 골프장을 찾은 박 원장! 상쾌한 마음에 힘껏 날린 샷이 그만 그린옆 벙커에 빠져버렸다…벙커에서 안정적인 샷 구사는 자신이 없고 난감한 지경에 이른 박 원장. 깨끗한 한방, 멋진 해결책은 없을까?

페어웨이에서 오르막샷을 할 때와 같이 어깨가 경사와 평행이 되도록 자세를 잡아야 한다. 공을 띄우기 쉽도록 왼발 가까이에 놓는 경우도 있지만 샷만 정확히 할 수 있다면 꼭 그럴 필요는 없다. 그리고 공은 오른발 쪽에 가깝게 놓고 몸은 약간 열어줘야 클럽을 휘두르기가 편하다.

클럽 페이스도 주의하여 조금 열어 주도록 한다. 클럽을 평상시처럼 잡은 상태에서 손목을 살짝 돌려 오픈하지 말고 처음 그립을 잡을 때부터 아예 클럽헤드를 열어 놓은 상태에서 잡는것이 좋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샷을 할 때 저절로 손목이 정상상태로 되돌아와 클럽 페이스를 오픈한 효과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핀까지의 거리와 벙커턱의 높이에 따라 클럽 페이스의 오픈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공을 멀리 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클럽을 잡을 땐 그립 아랫부분을 짧게 잡아 간결함과 정확성을 가하도록 해야한다.

이와 함께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스윙자세가 흐트러져 미스샷을 하기 쉽기 때문에 백스윙은 평소의 절반 정도만 한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쳐야 한다.

공을 칠때는 반드시 모래를 먼저 때려야 하며 공의 2~3㎝ 뒤 모래를 사뿐히 떠내겠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때려야 한다. 폴로스루의 크기는 그린까지의 거리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은 백스윙 크기만큼 해야하며, 발을 적당히 묻어 하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시선을 끝까지 공에서 떼지 말아야 한다.

공이 모래 속 깊이 '에그 프라이' 벙커샷 상황에서는 클럽 페이스의 블라인드(날) 부분으로 공의 뒷부분과 모래를 동시에 때린다는 기분으로 샷을 해야만 한다.

클럽 페이스가 열린 상태로 모래를 깊이 떠내 공을 퍼올리려면 웬만한 힘 가지고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의 벙커샷보다 클럽 페이스를 닫은 상태로 가파른 스윙을 해야 하는 것이다.

▶필수 골프 에티켓◀

▶다른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 / 오너인 플레이어는 상대방 또는 동반경기자가 볼을 티업하기 전에 플레이하는 권리가 인정된다. 플레이어가 볼에 어드레스하거나 볼을 치고 있는 동안은 누구도 움직이거나, 말을 하거나, 볼 또는 홀의 근처나 바로뒤에 서서는 안된다. 누구도 전방의 조가 볼의 도달거리 밖으로 나갈 때까지는 볼을 쳐서는 안된다.

▶안전의 확인 / 플레이어는 스트로크 또는 연습 스윙을 하기에 앞서 클럽으로 다칠만한 가까운 곳 혹은 스트로크나 연습스윙으로 볼, 돌, 자갈이나 나뭇가지 등이 날아 사람이 다칠만한 장소에 아무도 없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디보트 / 볼 마크(퍼팅 그린 위의 볼의 낙하로 인하여 파인 곳) 및 스파이크에 의한 손상의 수리(Replace Divots;Repair Ball-Marks and Damage by Spikes) 플레이어 자신이 만든 디봇 자국과 볼에의한 모든 퍼팅그린의 손상을 정성껏 고쳐놓아야 한다. 한 조의 모든 플레이어가 그 홀의 경기를 마친 후 골프신발의 스파이크에 의한 그 퍼팅그린 위의 손상은 수리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golf.sbs.co.kr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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