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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9 10:33 (금)
부산대병원 결석장비 도입
부산대병원 결석장비 도입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0.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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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정자은행특수검사부(담당교수 비뇨기과 박남철)는 요로결석의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FT-IR Sepectrophotomether를 도입, 임상에 활용하고 있다.

이 기기는 요로결석으로 진단된 후 자연배석, 쇄석술, 절석술 등을 통해 인체에서 채취된 요로결석의 성분을 분석, 여기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하여 결석치료 및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자체 검사시설을 갖추고 결석 성분을 분석, 임상에 활용하는 것은 부산대병원이 처음이다.

부산대병원은 원외 병원에서 의뢰된 결석분석 검사도 시행, 진료의 질을 함께 높이고, 지역사회 결석 역학조사에도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박 교수는 결석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5년간 20~50%의 높은 재발률을 감안, 결석에 대한 성분 분석을 통해 예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io-Red社의 FTS 3000MX는 적외선 분광법에 의해 결석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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