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관악대상은 참여상, 협력상, 영광상 세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급 지부 및 단체에서 추천받은 2개 단체를 비롯해 47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였다.
서울대병원 간호부 소속 회원 495명은 간호대학 동창회에서 시작한 간호대학 발전기금 모금시 전체 모금액 3억3천만원 중 1억7천2백만원을 모금했다.
서울대병원 수간호사 이상의 동문들도 재학생 복지를 위한 '한울장학금'을 따로 마련, 후배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 모교방문 행사, 동창회 야유회 등에 적극 참여해 동창회원간 친목과 동창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6시 30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2000년도 서울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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