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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샷은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
벙커샷은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1.05.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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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와 함께 배워보는 '홀~인원' (11)

 

오랜만에 골프장을 찾은 김 원장, 박 원장 앞에서 멋지게 날린 샷이 그만 모래 속에 깊히 박혀 버려 난감한 상황이 되버렸다…박 원장 앞에서 보란듯이 이 상황을 탈출할 수 있는 좋은 묘수는 없을까?


 모래 속에 깊이 박힌, 흔히들 에그후라이라고 하는 상황에서는 마음을 여유롭게 천천히 가져야 하며 이런 상황에서는 핀에 붙이려는 생각보다는 일단 한번에 안전하게 벙커에서 탈출하는 것이 우선이다.

클럽은 벙커라고 해서 무조건 샌드웨지만 고집하지 말고 P/S나 피칭을 선택해도 좋다. 스탠스는 어깨 넓이 보다 조금 넓게 오픈스탠스 서고, 발을 모래 깊게 묻어 준다. 하체가 흔들리지 않게 막아줘야 하기 때문이다.

공의 위치는 스탠스 중앙에 놓아주고, 클럽은 평상시의 벙커샷과는 조금 다르게 오픈상태가 아닌 스퀘어로 놓아야 한다. 그립은 평소보다 조금 더 강하게 잡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모래 속에 박힌 공을 강하게 내려쳐야 하는데 있다. 그립을 약하게 잡았을 경우에는 임팩트 순간 그립이 손안에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드레스가 끝났으면 백스윙에 들어 갈 텐데, 백스윙은 자연스럽게 코킹해서 올리고 다운 스윙부터 중요하다. 이런 라이에서는 우선 겁부터 먹었기 때문에 강하게 치면 탑핑이 나서 그린을 오버 시킬까봐 임팩트를 강하게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탑핑은 공을 강하게 못 쳐서 모래를 깊게 못 파줬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으로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상시 거리 벙커샷의 배로 힘을 강하게 해서 공 밑의 모래를 강하게 파고 들어야 한다.

< 레슨 TIP >
▶벙커 샷의 포인트
 클럽이 모래에 박히지 않고 빠져 나오도록 한다.
▶벙커 샷의 기본
1. 몸은 목표지점의 오른쪽을 향하도록 선다.
2. 머리는 공 바로 뒤 또는 약간 앞쪽에 둔다.
3. 클럽의 토우가 살짝 열리는 아웃사이드 방향의 백스윙 4. 손목의 각도를 유지하면서 내려와서 공 뒤의 모래를 친다.

 

▶필수 골프 에티켓◀

▶볼의 위치나 라이를 개선하는 행위 / 볼이 러프에 놓여 있을 때 주변의 좋은 지역으로 볼을 옮겨 놓거나 볼 주위 잔디를 발로 밟아 라이를 개선하지 못한다. 골프규칙은 의도적으로 볼의 위치나 라이를 개선하는 행위에 대하여 2벌타를 부과한다.

▶스윙 구역을 개선하는 행위 / 경기자의 볼이 숲속에 들어갔을 때 스윙 도중 나뭇가지나 나뭇잎이 방해된다고 캐디가 이것을 잡아주거나 아예 나뭇가지를 꺽는 골퍼들이 있는데 이렇게 의도적으로 스윙 구역을 개선하였을 때에는 2벌타가 부과된다.

▶벙커를 떠날 때 / 벙커를 떠나기 전에 필히 원상태로 정리해야 한다.

▶벙커 내에 볼이 위치할 때 / 벙커에서 샷을 하기 전에 나뭇가지나 나뭇잎을 치우고 스윙을 하였다면 2벌타가 부과된다. 벙커에서 어드레스 하다가 클럽헤드가 모래에 닿으면 2벌타가 부과된다. 벙커에서 타격한 볼이 다쉬 튕겨 골퍼의 몸에 맞으면 역시 2벌타가 부과된다.
 

▶자세한 내용은 http://golf.sbs.co.kr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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