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F는 메디슨이 해외지사 및 대리점 관계자를 비롯한 바이어들을 초청, 사업전략 및 신제품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세계40여 개국에서 130여 명이 참석했다고 메디슨 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메디슨은 디지털과 3차원(3D)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새로 출시되는 신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IBF는 매년 급격히 성장하는 중국 초음파 시장에서 계속하여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메디슨 중국법인(상해메디슨) 주체로 열렸다. 상해메디슨은 92년 설립된 메디슨 중국 법인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의료기기업체 중에서도 가장 내실있고 큰 규모로 발전해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해 메디슨 이중호 영업본부장은 "GE, 필립스와 같은 거대 기업들의 계속된 합병 열풍 속에서 갈수록 초음파 세계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메디슨은 3차원 초음파를 기반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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