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과학상 이승철·홍세용 교수
이승철 인제의대 교수(일산백병원 성형외과)와 홍세용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내과)가 제3회 대한의사협회 의과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제33차 종합학술대회 개회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진 시상식은 배상철 학술위원장의 진행 아래 각 수상자들이 상금 1000만원과 부상을 받았다.
이어 제12회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수상자인 장양수 연세의대 교수(연세의료원 심장내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장 교수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얼굴 분석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를 개발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승철 교수는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한일병원 성형외과 과장을 거쳐 일산백병원 성형외과에 몸담고 있다.
고려의대 출신의 홍세용 교수는 순천향대천안병원 농약중독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제초제 파라콰트 중독환자 치료법 개선에 관한 논문으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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