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과 스타 브이레이(Star V-Ray)사는 13일 필름없는 디지털 엑스레이 제품개발과 판매를 공동으로 전개하는 등의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타 브이레이사는 필름없이 의료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진단방사선용 디지털 의료기기의 핵심기술인 'TRADIX'를 보유하고 있는데, 중외제약은 앞으로 진단방사선 분야의 생산인프라와 마케팅력을 제공하고 스타 브이레이사는 기술력을 제공하게 된다.

중외제약은 'TRADIX'가 현재 개발된 외국제품에 비해 해상도가 뛰어나 수입대체 효과 및 일본 시장등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타 브이레이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16명으로 구성된 벤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