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병원 25일 진료 개시…외과전문의 상주 응급치료센터 운영
한사랑병원(대표원장 이천환)은 안산에 최신시설과 의료장비를 갖춘 외과 중심의 종합병원 진료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진료과목은 외과, 정형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학과, 치과 등 6개 분야다.
병원 측은 위장과 대장질환관련 수술은 물론 외과수술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간, 담도, 췌장 분야 수술까지 가능하도록 인적·물적 시스템을 갖춰 놓았다고 자신했다.
외과분야에서 10년차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의 5명이 갑상선, 유방/대장항문/간담(간, 쓸개), 췌장/ 정맥류 등 신체부위별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진료하는 응급치료센터를 운영, 응급환자 이송 및 처치가 가능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도 기능할 것이란 포부를 내비쳤다.
한사랑병원 이천환 대표원장은 "외과의사로서 외과를 중심으로 한 종합병원을 개원하는 것은 오랜 꿈이었다"면서 "대학병원보다 발전된 수술법을 통해 환자와 가족에게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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