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원장에는 공상묵(孔相默·안과학)교수가 취임했으며 그동안 김안과의원으로 출범, 오늘의 건양병원으로 발전시켜 온 설립자 김희수(金熺洙) 前병원장은 재단 이사장직만을 수행하게 됐다.
孔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새천년에는 1등만이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2등은 명맥만 유지할 수 있고 3등이란 단어는 아예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건양병원이 1등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건양가족이 먼저 변해야 하며 이것은 늦출 수도 없고 양보할 수도 없다”고 강조하고 최고의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전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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