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한독약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바자회를 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 청주 신봉점, 광화문 책방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가방·액세서리·도서 등 한독약품 임직원이 기증한 4500여 점의 기증품과, 직원들이 손수 만든 친환경 수세미 2200여 점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돼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매년 임직원들이 애착을 갖고 사용하던 물품들을 기증받아 뜻 깊은 곳에 사용하고 있다"며 "재활용품 판매를 통해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불우 이웃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바자회에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한 '티셔츠 그리기' 행사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구입한 티셔츠에 지구와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을 직접 그리는 행사로 티셔츠 판매 수익금은 기후변화로 인해 홍수와 기근을 겪는 네팔과 방글라데시 피해지역 주민 지원에 사용된다.
이외에도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가혈당기기인 '바로잰'으로 혈당을 측정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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