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는 비타민 C 제품인 '레덕손 더블액션 발포정'을 최근 국내 출시했다.
레덕손 더블액션 발포정은 물에 녹여서 복용하는 비타민 제형으로, 1정에 비타민 C 1000mg과 아연 10mg을 함유하고 있다. 무설탕·무방부제·무인공항료의 제품으로, 발포정이 물에 녹으면서 발생되는 탄산 성분으로 인해 상피세포의 공간이 확장되기 때문에 필름 코팅정이나 캡슐정보다 체내에 빨리 흡수돼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또 필름코팅정이나 캡슐정을 삼키지 못하거나 투약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쉽게 복용이 가능하며, 다른 제형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도와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해옥 바이엘 헬스케어 브랜드 매니저는 "2009년에 출시한 베로카 퍼포먼스에 이어 레덕손 더블액션을 발포정형태로 출시, 아직 물에 녹여먹는 형태의 비타민이 낯선 국내 소비자들에게 발포정의 장점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물에 넣고 3~4분이면 상큼하고 시원한 오렌지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레덕손 더블액션 발포정의 가격은 10정에 6000원, 30정에 1만 7000원 선으로 약국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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