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제44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 김종일 서울의대 교수(분자유전학)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송재관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와 정현훈 서울의대 조교수(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를 공동 선정됐다.
유한의학상은 1967년부터 서울시의사회와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제정·시상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분야 등 각과를 고려한 심도있는 논의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상금도 인상하여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특별시의사회관 5층 강당(동아홀)에서 열리는 의사신문 창간51주년 기념식상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수상자의 수상논문과 발표논문은 다음과 같다.
▲대상:김종일=고해상도 마이크로어레이와 차세대염기서열 분석 기술의 복합 적용을 통한 아시아인 특이적 유전자복제수변이 발굴연구(Nature Genetics)
▲우수상: 송재관= 비대칭성 심실중격 심근비후 환자에서 승모판엽 면적 및 판막하 구조물의 기하학적 생체 측정: 좌심실 유출로 폐쇄 기전에 관한 통 (Circulation)
▲우수상:정현훈= 자궁경부암 수술 전 [18F]FDG PET/CT 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의 재발예측에 대한 연구(Europ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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