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인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24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발인은 26일(토) 오전 8시 엄수됐다. 장지는 경남 함양 선영.
김 교수는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에 임상병리과를 설립, 초대 주임교수와 과장을 역임했으며, 서울의대 첫 민선 학장과 서울대병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외부 활동으로는 대한임상병리학회와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를 창립, 회장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대한의학회 부회장·대한혈액학회장·대한수혈학회장·대한임상화학회장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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