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학 등 국내 유망 골퍼 3인 입단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은 21일 망막병원 6층 강당에서 김안과병원 골프단 'TEAM 김안과병원' 입단식을 가졌다.

올해 새로 입단하는 선수는 프로골퍼 조동학(44세), 정두식(29세), 아마추어 골퍼 백지희(17세) 등 총 3명. 선수들은 협약에 따라 경기력 안정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의상 및 용품 지급은 물론, KPGA가 주관하는 공식 경기 입상 시 보너스 지급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안과병원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병원 후원 골프단을 창단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강인한 의지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 신예 골프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손용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 골프단이 작년의 성과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망주 발굴과 인재육성으로 국내외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