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눈에 띄는 임상·기초의학 프로그램
특집 눈에 띄는 임상·기초의학 프로그램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1.03.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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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 시대 여는 의학발전 가늠한다

 
종합학술대회의 메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각종 학술 세미나와 심포지엄 임상 및 기초의학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 만하다.

▲장기이식의 현재와 미래- Dying Patients, Waiting Patients를 주제로 조원형 계명의대(외과) 교수의 강의가 ▲장기이식의 미래를 주제로 안규리 서울의대 교수(내과)의 강의가 13일 그랜드볼룸A에서 열린다.

조원형 교수는 '기증자와 수혜자, 두 사람이 있어야 수술이 완성되는 장기이식, 무엇이 문제인가?'·'국내의 장기이식 수준은 세계 최고라고 하는데 무엇이 아직도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장기이식의 현황을 짚어본다.

안규리 교수는 이종장기를 이용한 장기이식 수급 불균형 해소방안을 살펴본다. 다양한 급성혈관성 거부반응을 조절하기 위한 다중 형질전환 무균돼지를 생산하는 기술현황과 거부반응을 극복하기 위해 선천성 면역반응 조절과 함께 항응고 유전자를 과발현 시키거나, 섬유소 분해를 촉진하는 유전자를 도입한 형질전환돼지 개발 시도를 조명한다.

고령화 사회에 급속히 들어서는 우리나라에 필수적인 췌도·파킨슨병·각막 이식 등 고형장기 이식에 대한 향후 전망도 제시해 본다.

최근 합리적이고 적정한 사용범위를 두고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던 로봇수술과 관련해 '의료에서 로봇의 활용과 전망'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영우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장은 '로봇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이범석 국립재활원 재활병원부장은 '재활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14일 그랜드볼룸C에서 각각 발표한다. 이범석 부장은 재활관련 로봇을 보조재활로봇(Assistive Rehabilitation Robotics)과 치료재활로봇(Therapeutic Rehabilitation Robotics)으로 나눠 분야별 전망도 내놓는다.

즐기기만 하면 치료되는 컴퓨터게임 등 사이버학술 화제

사이버학술프로그램 역시 흥미로운 주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고속망을 이용한 의료IT ▲해양원격응급 의료시스템 구현 ▲의학에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용이 13일 스카이락에서 각각 열린다. 같은 날 컨벤션홀B에서 열리는 ▲기능성 게임을 이용한 치료 세션은 의사 뿐 아니라 일반인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전망이다.

인지장애아를 위한 기능성 게임이 소개되고 인지치료 등 각종 진료를 목적으로 한 게임과 게임개발 사례들이 대거 소개된다. 특히 컨벤션홀 4층 로비에서는 국내 굴지의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와 '브레인메딕'가 개발한 기능성 게임을 이용한 치료 시연부스를 설치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초고속망을 이용한 의료IT 프로그램에서 소개될 각국의 텔레메디슨 현황도 관심꺼리다. 원격의료와 관련해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높아가는 시점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대한의학회와 대한공공의학회를 비롯해 6개 의학단체가 참여하는 유관단체 학술대회에서 대한의학회는 '건강제도 인증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15일 화이트헤론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같은 날 한국여자의사회는 그랜드볼룸C에서 '성폭력, 가정폭력 대책과 예방을 위한 한국여자의사회의 역할' 심포지엄을 개최해 의사의 사회참여 확대방안을 모색한다. 성폭력의 증거확보와 법적절차 대응을 위한 잔료지침을 발행할 예정이다.

한국제약의학회는 13일 플라밍고홀에서 한국 의학계의 신약개발을 위한 제언에 나서고 대한공공의학회는 13일 그랜볼룸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보건의료정책의 변화와 과제를 보여준다.

▲ 5월 13일 열리는 사이버학술프로그램은 ▲초고속망을 이용한 의료IT ▲해양원격응급 의료시스템 구현 ▲의학에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용 등 흥미로운 주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30개 학회들, 개원의를 위한 맞춤주제 선봬

20개의 임상의학회와 10개의 기초의학회가 13~15일 연달아 개최하는 '종합학술대회안의 학술대회'들도 눈길을 끈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개원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피부성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프랙셔널 고주파 치료와 IPL 등의 치료법이 집중 논의된다.

대한통증의학회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치료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섬유근육통과 비정형안면신경통·기능성 복통 그리고 최근들어 꾸준히 늘고 있는 만성피로증후군을 논의한다.

대한가정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선진국의 주치의제도 동향'은 관심대상이다.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슈퍼박테리아와 의료감염을 주제로 올려 역시 괌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유방영상의학회는 대한유방검진의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유방검사의 진료지침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진단검사의학 검사의 표준화를 모토로 크레아티닌 검사와 당화혈색소 검사, 지질검사 등의 표준을 제시한다. 대한평형의학회는 외래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질환들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개원의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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