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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KIMES서 혁신기기 선보여

GE헬스케어, KIMES서 혁신기기 선보여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1.03.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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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발·생산한 입체초음파 볼루손S시리즈 최초로 공개

GE헬스케어코리아는 17~20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2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1)'에 참여해 합리적 가격에 기능은 프리미엄급인 혁신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는 성남 GE초음파 개발생산기지에서 만들어졌으며, 의료진을 도와 실시간 3차원 입체영상으로 난임·여성암·자궁 기형 등의 조기진단에 탁월한 성능을 지닌 볼루손(Voluson) S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한국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뤄낸 쾌거로 글로벌 의료시장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볼루손S 시리즈 외에도 휴대용 초음파 의료영상기기인 브이스캔(VSCAN)과 베뉴40(Veune 40)등 다른 초음파 기기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브이스캔은 약 390그램으로 가벼우면서도 스마트폰 만한 크기로 휴대가 가능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의료진이 진료현장에서 바로 환자 몸 속을 보면서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베뉴 40은 아이패드 크기인 10.4인치 터치스크린 초음파장비로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콘솔 장비에 준하는 영상 퀄리티를 구현한다.

이 두 초음파 장비는 응급실·중환자실·심장내과·내과·소아과·산부인과 등 다양한 의료환경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GE헬스케어는 초음파 장비 외에도 환자 및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인 진단영상 장비를 소개할 예정이다.

옵티마 MR360은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검사시간을 30% 정도 줄여 환자는 물론 의료진들의 편의까지 향상시킨 MRI 장비로 최대 159kg의 환자 검사가 가능해진 장점을 더하고 있다.

또 이번에 선보이는 CT장비인 옵티마 CT660은 해상도는 모든 부위에 대해 0.35mm까지 구별하는 영상 퀄리티를 제공하면서 방사선 피폭량과 전력소모량은 의미 있게 감소시켰으며,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여 중소병원의 적합한 장비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중소병원, 정형외과, 최소침습수술에 최적화된 브리보(Brivo) OEC850 등 가격은 합리적이면서 기능면에서는 프리미엄급인 장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랭 로티발 GE헬스케어코리아 사장은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인 KIMES를 통해 의료시장 및 환경의 변화에 맞춘 환자 중심의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GE헬스케어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가 당면한 의료 문제를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헬씨메지네이션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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