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복 대한정형외과학회장(전 중앙대병원 관절센터장)이 3월 2일자로 현대병원 진료부원장에 취임했다.
정 교수는 무릎관절과 십자인대 분야의 권위자로, 특히 후방십자인대(PCL) 손상의 수술과 치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이름을 알렸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관절경학회장, 대한슬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 부원장은 "몽골의료봉사와 인공관절 수술로 유명한 현대병원에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현대병원이 한국 최고의 관절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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