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2일 오전 8시 30분 금연 선포식을 열었다.
'건강한 삶, 안전한 병원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금연 선포식은 호흡기내과 이병기 과장의 금연 선언문을 낭독으로 시작됐다.
금연 선언문 낭독 후에는 금연지킴이를 선정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금연에 대한 실천의지를 담은 '담배절단식' 퍼포먼스로 금연선포식을 마쳤다.
낮 12시에는 금연 캠페인이 열러 각 진료과별 중간관리자들이 동관로비에 집결 후 금연 어깨띠와 금연 피켓을 들고 병원내부의 전 병실을 순회하며 병원 내 금연에 대해 홍보하고 병원 외곽지역의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웠다.
이번 금연선포식은 금연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흡연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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