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는 23일부터 사흘동안 서울과 부산에서 '2011 시알리스 프리덤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발기부전의 효과적인 치료법과 최신 치료 경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200여명의 비뇨기과 전문의가 참석했다.
연자로 나선 영국 굿호프병원의 제프리 이안 해킷 교수는 "발기부전 환자들은 성생활 패턴에 따라 올바른 질문과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제를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성생활을 원하는 환자들은 하루 한 알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또 "최근 해외 여러 학회에서 발기부전이 심혈관 질환의 전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40대 중년 남성은 일반인에 비해 관상동맥질환 사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년 남성에서 발기부전의 조기 치료 및 효과적 약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