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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참여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 창립

12개국 참여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 창립

  • 김은아 기자 eak@doctorsnews.co.kr
  • 승인 2011.02.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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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학술대회…초대회장에 김청수 교수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Asian Pacific Prostate Society)'가 설립된다.

초대회장은 김청수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부회장은 정병하 연세의대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사무총장은 이지열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가 각각 추대됐다.

아태전립선학회는 국내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주도적으로 설립을 추진했으며, 기존 서구 중심의 전립선질환 연구에서 벗어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의 병인, 증상, 치료방침, 예후 등의 의학적 연구를 공유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설립됐다.

학회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캐나다·호주·중국·일본·대만·싱가포르·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홍콩 등 12개국이 참여한다.

김청수 초대회장은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립선 질환 연구 및 치료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학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창립을 기념해 3~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의 가이드라인, 복강경 전립선절제술 등에 대한 임상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초록발표 중 기초와 임상부문으로 나누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해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학술대회 신청 및 프로그램 정보는 학회 홈페이지(http://www.approstate.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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