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3 17:54 (화)
수가현실화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건의키로

수가현실화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건의키로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1.02.27 09:4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구로구의사회 정총...새해 예산 8555만원 확정

서울 구로구의사회는 25일 제32차 정기총회 및 창립 제31주년 기념식을 열고, 수가 현실화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10개항을 서울특별시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상정할 건의안건으로 채택했다.

▲ 25일 아주약품 지하 대강당에서 내빈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구로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창립 제31주년 기념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아주약품 지하 대강당에서 내빈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김교웅 회장의 인사와 이민전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및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ㆍ민주당 박영선 의원ㆍ고경하 한나라당 구로을지구당 당원협의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학위패ㆍ표창패ㆍ감사패 등 시상으로 개회식을 진행했다.

학위패는 송영훈(송영훈산부인과의원장)ㆍ이충현(구로제일의원장), 표창패는 정용직(정비뇨기과의원장)ㆍ최갑희(최갑희안과의원장)ㆍ박상준(연세사랑모아산부인과의원장)ㆍ최석용(최석용정형외과의원장)ㆍ이경미(연세내과의원장)ㆍ김명규(고려MS영상의학과의원), 감사패는 류순형 구로구보건소 의약과 의무주임ㆍ제영환 구로구청 환경과 직원에게 수여됐다.

속개된 본회의에서는 전회의록 낭독^2010년도 회무 감사보고를 승인하고 회원 복지증진을 위한 수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회칙을 개정했다.

이어 2010년도 사업보고와 세입세출 결산보고를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적극적 사회참여 ▲대한의사협회ㆍ서울시의사회 등 상급단체 사업 적극 협조 ▲연 5회이상 학술집담회 개최 등 2011년도 사업계획과 지난해 보다 154만여원 줄어든 8555만여원의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했다.

서울시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상정할 건의안건으로는 ▲수가 현실화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소신진료 환경을 위한 잘못된 제도 개선 ▲행정규제 완화^토요일 전일가산제 도입 ▲의원급 응급환자 가산율 인정 ▲원외처방 약제비환수 철폐 ▲정률적용 총진료비 1만 5000원을 2만원으로 인상 ▲보건소진료 의료급여 및 저소득층 환자로 제한하도록 대책 강구 ▲의협 대외협력부 활성화 ▲상급단체회비 상급단체 직접징수 위한 의협정관 개정 등을 채택했다.

한편 김교웅 회장은 인사에서 "건강보험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더 이상 의료계를 마녀사냥식으로 몰아부치지 말고, 의료계를 보건의료정책 수립과 집행의 한 축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의료계도 다양한 사회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다 박영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의료분쟁조정법은 의협과의 조율 등을 거쳐 시급히 통과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협과 의료계의 요구대로 의사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