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CT 장비 서울대병원에 첫 수주
도시바 CT 장비 서울대병원에 첫 수주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1.02.23 09:5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는 서울대병원에 640 MSCT(Multi-Slice CT)인 '애퀼리언원(Aquilion ONE)'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quilion ONE은 와이드에어리어 디텍터(Wide Area-detector)가 탑재된 세계 최초장비로 160mm의 넓은 범위를 테이블의 이동 없이 단 0.35초만에 촬영할 수 있다. 또 한 번의 갠트리 회전으로 0.5mm 간격의 초정밀 영상 640장을 제공한다.

이러한 제품 특성으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심장질환 및 뇌졸중 환자와 소아 촬영에 매우 적합하다. 애퀼리언원은 현재까지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홍익병원·인천성모병원·일산백병원·상계백병원·해운대백병원·동아대병원 등 총 7개의 병원과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서울대병원 수주 건은 도시바 장비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의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됐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 서울대병원과의 연구협력 기회를 확보해 애퀼리언원을 통한 진단솔루션을 개발할 기회를 갖게 됐다. 현재 도시바 본사와 서울대병원과의 구체적인 연구과제와 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으로, 이러한 연구협력을 통해 영상의학과를 주축으로 한 새로운 진단솔루션이 개발되면 한국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는 지난해 11월에도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혈관조영촬영장비 '인피닉스아이(Infinix-i)' 시리즈 3대와 초음파 장비인 '알티다(Artida)' 2대를 일괄적으로 수주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는 도시바 제품에 대한 인식의 전환으로 2010년 총 수주액이 335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360% 상승했다. 2008년 말 도시바 대리점의 붕괴로 인해 국내에서 거의 바닥 수준으로의 추락한 도시바에 대한 열악했던 신뢰성을 감안할 때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주창언 대표는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의 2011년 목표 수주액은 23% 성장한 금액인 410억원"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도시바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조직을 내실화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말했다.

또 "2011년 주요 사업전략 목표 중 하나는 장비 복구시간의 30% 단축"이라며 "일단 수리부품의 공급채널을 안정화시켜 복구시간 지연의 주 원인인 부품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