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제6회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

순천향대 천안병원 대장암센터는 18일 병원 교육관 강당에서 제6회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강좌는 올해 여섯번째를 맞아 120여명의 환자와 가족이 참석했다.

▲최신치료법 ▲치료약품 ▲대장암 환자들의 성 ▲영양관리 ▲의료비지원 등 모두 6개의 강좌가 진행돼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식단전시회·보드전시회와 함께 남성 중창단 '비비보체 솔리스트 앙상블'을 초청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도 마련됐다．

백무준 센터장은 "환자와 가족들이 대장암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해마다 행사를 열고 있다"며 "더욱 알찬 준비로 더욱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