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주사침 막힘 현상 주의 안전성 서한 발표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라니비주맙)'의 일부 로트에서 주사침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사침을 교체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청은 최근 안전성 서한을 발표해 루센티스주 10㎎/㎖의 일부 로트 제품에서 주사침의 막힘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주사침은 벡톤디킨슨사(BD)에서 2010년 8월 중순부터 2011년 1월까지 생산된 안구용 주사침(로트번호 : 100224, 100609)으로, 국내 유통 중인 루센티스 제품 중 로트번호 S0026H와 S0026G에 적용됐다.
식약청은 제품 자체의 품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당 바이엘을 사용하되 다른 주사침(30게이지 1/2인치, 0.3×13mm)으로 교체해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유해사례 등을 인지하는 경우 식약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043-719-3311~18, 팩스: 043-719-3300, 홈페이지: http://ezdrug.kfda.go.kr 의약품 부작용 보고)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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