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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극복 콘서트' 의원회관서

'여성암 극복 콘서트' 의원회관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02.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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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이화의료원 주최…양희은·윤도현밴드 출연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 기념 심포지엄·시식회 선봬

▲ 이화의료원은 3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성암 극복 콘서트 및 심포지엄을 연다.
여성암 극복을 위한 콘서트와 심포지엄이 3월 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화의료원이 주최하고, 이대여성암전문병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원자력국제협력재단·암시민연대·토다이 코리아 등이 후원을 맡았다.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여성암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여성 건강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암예방에 좋은 건강식 시식회(오후 12∼2시)와 심포지엄(오후 2∼4시)·토크 콘서트(오후 4시 30분∼6시)를 비롯해 유방 촬영·갑상선암 초음파 등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이 이어진다.

'여성암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연령대가 확대되고 있는 여성암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여성암 극복을 위한 토크 콘서트(Freedom Against Cancer)에서는 가수 양희은 씨와 윤도현밴드를 비롯해 여성암 환우·의료진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가수 김현철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이날 콘서트에는 여성암 환자 부부가 출연, 암 극복 사연을 나누고, 여성암 환우들과 이화의료원 의료진의 아름다운 합창공연도 선보인다. 콘서트 중간에는 배우 김갑수 씨가 특별출연, 여성암 환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한 가정의 어머니이자 딸이고, 아내인 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바로 설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성암 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과 콘서트는 관심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www.womenhealth.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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