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거주하는 파나마 국민 위해 진료
이번 협약을 통해 샘병원은 파나마로 이민을 떠나는 이민자들과 유학생 및 장기 출장자들을 위한 지정검진병원으로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에 거주하는 파나마 유학생, 여행자 및 사업가들의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하이메 랏소 주한 파나마 대사는 "최상의 진료로 선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샘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최상의 진료를 파나마 국민들과 함께 제공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영희 샘병원 명예원장도 "파나마운하로 잘 알려진 중남미 요충지인 파나마와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파나마와 한국의 보건산업에 진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이메 랏소 (Jaime Lasso) 주한 파나마대사와 샘병원 황영희 명예원장, 박상은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샘병원은 2008년 주한외교관 초청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0개국 80여명의 외교관이 방문했다. 현재 주한대사관 지정병원 협약을 맺은 국가는 라오스·파라과이·과테말라·슬로바키아·아프가니스탄·온두라스·브라질·파나마 등 8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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