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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3회 홀뮴레이저 포럼' 열려

28일 '제3회 홀뮴레이저 포럼' 열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1.01.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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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홀렙수술 및 요로협착수술 등 최신 수술기법 교류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익이 후원하는 '제3회 홀뮴레이저 포럼'이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28일 오후 1시~5시까지 열린다.

이번에 3회를 맞이하는 홀뮴레이저 포럼은 백재승 서울의대 교수, 심봉석 이화의대 교수, 성경탁 동아의대 교수가 3개 세션의 좌장을 맡아 전립선비대증의 가장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주목받는 홀렙수술과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요로협착 및 연성내시경을 이용한 요로결석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주 교수(부산대병원)·이종복 교수(국립중앙의료원)·오승준 교수(서울대병원) 등 10여명의 전문패널들이 참석해 심도 깊은 토론도 진행된다.

특히 홀렙수술과 요로협착 및 요로결석 수술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수술기법을 직접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홀렙수술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이규성 교수(삼성서울병원)의 라이브 수술 시연을 통해 세부수술기법 및 활용방법, 다양한 노하우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한덕현 교수(삼성서울병원)는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연성내시경 활용 요로결석 수술을 라이브 시연해 수술기법을 공개한다.

고령화의 심화로 전립선비대증 등 비뇨기과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여서 사회적인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홀뮴레이저 포럼은 새로운 수술기법 습득에 필요한 러닝커브 극복시기를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효과성을 검증하는 자리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홀렙수술은 전문의들간의 노하우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전립선비대증의 표준적인 수술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백재승 교수는 "홀렙수술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보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홀뮴레이저 포럼을 통해 홀렙수술 및 요로협착수술, 요도결석 등의 치료가 더욱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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