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병원 임상병리과가 최근 CAP(미국병리학회) 검사실 인증을 획득, 국제적 공인을 받는 임상검사를 제공하게 됐다.
병원은 지난해 말부터 CAP에서 파견된 8명의 조사팀으로부터 실사를 받은 결과 2천여개 인증항목중 결격 사유가 2개 항목에 불과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 지난달 28일 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이같은 성적은 미국내 기관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알려졌는데, 중앙병원은 앞으로 매 2년마다 CAP 검사실 인증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