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일 전 연세의료원장이 최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1월 29일부터 3년. 박창일 전 의료원장은 내년 하반기 연세의대 교수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박창일 신임 이사장은 1972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을 거쳐 세브란스병원장과 연세의료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재활의학회·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과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IPC(세계장애인올림픽 위원회) 위원·세계재활의학회(ISPRM) 회장 등 재활의학을 위한 의학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뼈·연골·피부·판막·혈관 등 치료와 연구 목적으로 이뤄지는 인체 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기증문화를 정착하고자 2008년 10월 16일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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