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장은 '상계동 슈바이처'로 불리며 영세민 진료에 앞장섰고 저소득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해 온 공로로 이 상을 받게됐다. 98년 한국간협회를 설립, 간경변 및 간암환자를 돕는 사업을 벌였고, 85년 은명장학회를 설립해 불우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90년에는 '은명봉사의 전화'를 개설하고 무의탁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 원장 외에 간호복지상 와이즈맨 하노라(강원 성골롬반의원 과장) 사회복지상 엄노미(부산 안나모자원 원장) 공로상 오정희(부산 아이들의집 교사)·권지현(경기 새소망의집 보육사)·임 봉(경남 홍익재활병원 보조기실장) 청년봉사상 손짓사랑회(동국대학교)·밀알선교단(총신대학교) 등이 복지부문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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