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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복지부-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세미나

제2회 복지부-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세미나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0.11.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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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와 글로벌 경쟁시대의 기업전략' 주제

보건복지부와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는 12월 8일 오전 9시부터 신라호텔에서 '한-EU FTA와 글로벌 경쟁시대의 기업전략'을 주제로 의료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한-EU FTA 체결로 인한 글로벌 경쟁시대의 업계 전략을 살펴보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행돼야 하는 업계의 윤리 경영을 되짚어 보는 것은 물론 ▲정부의 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 정부기관 최고위 관계자 및 모든 업계 이해관계자 협회 대표의 연설 ▲보건복지부 차관과의 오찬 ▲보건복지부 정책 설명회와 모든 업계 이해관계자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 오전 세션에서는 글로벌 경쟁시대에서의 의약업계 현 상황과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선진 문화의 첫 걸음이자 업계를 투명하게 만드는 윤리 경영의 노력들을 살펴본다.

오후 세션은 가장 이슈가 되는 현안인 쌍벌제 정책과 보험약가제도에 대한 보건복지부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또 정부의 정책 실행에 있어 기업의 준법체계는 어떠한지 살펴보는 기업 관점에서의 분석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나면 이해관계자 협회는 패널 토론으로 자유롭게 현재 당면한 사안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정부 당국과 업계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세미나 개최를 지지하고 적극적인 참여의 의사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쌍벌제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으로 제도가 정착하기 위해 업계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노력해야 할 것이며, 이번 세미나가 제도 시행에 앞서 국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제약사들의 법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상공회의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해 5월 '의약품업계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제약 산업을 위주로 진행된 1차 세미나에 비해 올해는 의료기기 산업을 포함해 그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며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해 의약업계에 비윤리적 관행의 근절 노력에 함께 한다는 인식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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