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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병원협,추계 학술세미나
노인요양병원협,추계 학술세미나
  • 편만섭 기자 pyunms@doctorsnews.co.kr
  • 승인 2010.11.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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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등 9개 부문 별 요양병원대상 시상
협회 단일 교육행사론 최대인 422명 참가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김덕진)는 1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2010 추계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요양병원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협회 주최 단일 교육행사로는 최대 인원인 422명이 참가했다.

노인요양병원협회가  17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한 추계학술세미나에는 단일 교육행사로는 최대 규모인 400여명이 참가했다.

공병호 박사의 '명품인생을 살 것인가? 삼류인생을 살 것인가?'란 특강을 시작으로 ▲실무경쟁력 강화 분야 ▲정책 대응력 강화 분야 ▲경영활성화 분야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덕진 협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 인사말을 통해 "요양병원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종사자 가운데 181명이 참여한 강의 평가 설문조사 결과 "세미나가 도움됐다"는 의견이 73.1%로 지난 춘계학술세미나 보다 높았다. 가장 높은 만족도의 강의로는 김외숙 간호팀장(희연병원)의 '인간존엄성 실현을 통한 서비스의 질 향상'(88.7%)이 차지했다.

이어 임선 교수(가톨릭대학교 재활의학과)의 '연하장애 환자의 치료 및 영양공급'이 87.7%, 박미화 간호과장(보바스기념병원)의 '요양병원의 노인 낙상위험 관리'가 87.3%였다. 설문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이번 학술세미나 강의 프로그램에 대해 이전 교육프로그램과 차별화됐다며알찬 내용에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부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영양 관련 학술세미나 참가자들에겐 보수교육 평점도 부여했다. 간호연구회는 특강을 통해 낙상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간호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

세미나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본 현지 연수프로그램 무료 참여권 3장이 주어졌다.이밖에  노트북· DSLR 카메라· 디지털카메라· 상품권·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 장종권(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 류화진 간호사(희연병원)가 12월 13일 열리는 제45차 일본 노인의료·복지 복합체 현지 연수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을 안았다.

협회는 김덕진 회장 취임 이후 지난 1년 6개월 동안 36번의 요양병원 실무자 대상의 교육과 워크숍· 현지연수를 실시해 연인원 ,400여명의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협회는 지난 1년 동안 요양병원 각 부문 별로 귀감이 되는 임직원들을 선정해 이번 학술세미나 개회식에서 '2010 요양병원 대상'을 시상했다.

각 9개 부문별 수상자로는 ▲경영 부문 한미대상에 김재택 이사장(화순현대요양병원) ▲진료 부문 셀트리온 대상 이범석 외과 과장(효자요양병원) ▲간호 부문 대웅-메디웰 대상 손영순 간호 과장(원광효도노인전문병원) ▲간병 부문 메디푸드 대상 박영자 간병사(인창병원) ▲진료지원 부문 신화메디칼 대상 문병전 재활치료실장(미소들병원) ▲영양 부문 뉴-케어 대상 이지은 영양실장(효자병원) ▲ 행정·관리 부문 한서메디텍 대상 박대수 주임(소망요양병원) ▲ 요양병원 국제교류 부문 현대해상 대상 장선경 한일교류계장(희연병원) ▼협회 발전부문 대웅-큐라백 대상에 이영호 협회 수가연구팀장이 선정됐다.

이어 ▲대한의사협회장 표창 차현민 내과과장(보바스기념병원) ▲대한중소병원협의회장 표창 장영욱 진료부장(성요셉병원)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 표창 김계백 행정부장(한가족요양병원)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김대진 병원장(실버캐슬요양병원)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 말미엔 협회 초대 간호연구회장으로 간호사들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요양병원 정립의 위한 공로로 김규순 간호부장(보바스기념병원)에게 특별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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