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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치료 올바른 이해' 집중 모색

'정신치료 올바른 이해' 집중 모색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0.11.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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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분열병 및 기타정신병심리적치료학회 추계학회
12월 11일 서울대 치과병원서…정신치료 가이드라인 논의

한국정신분열병 및 기타정신병심리적치료학회(ISPS-KOREA)는 12월 11일(토)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0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연다.

'정신병 정신치료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정신병 정신치료의 올바른 이해(김동순 한국여성정신의학회 명예회장·전 한국정신치료학회 이사장) ▲정신병 정신치료에 대한 가이드(이정국 전 대한신경정신과의사회 부회장·전 한국정신치료학회장) ▲정신치료 사례 제공(이동식 한국정신분열병 및 기타정신병심리적치료학회 명예회장·한국정신치료학회 명예회장) ▲사례 소개 및 청취(안윤영 한국정신분열병 및 기타정신병심리적치료학회 재무부장·안윤영정신과의원) 등의 발표가 이어지며, 허찬희 한국정신치료학회장(제이미주병원 의무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동식 명예회장과의 대화시간도 열린다.

허찬희 회장은 "정신병 환자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정신치료를 함께 하는 것이 단독으로 시행하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다"면서 "약물치료에 관한 논의는 매우 활발하지만 정신치료에 관한 임상적 논의가 매우 드문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허 회장은 "이번 학회에서는 정신병 환자의 정신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기본적 원칙을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라며 "정신병 환자의 심리적 이해를 통해 치료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12월 8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정신과전문의·심리전문가·1급 정신보건전문요원 등은 3만원(전공의·심리 간호 사회사업 재활 분야 종사자 2만원)이다. 문의(☎02-764-8432, shine1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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