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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청구 요양기관 13곳 명단 발표

거짓청구 요양기관 13곳 명단 발표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0.11.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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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4곳으로 최다...절반 이상 이미 폐업

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병의원과 약국 13곳의 명단이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개됐다. 의원 4곳과 병원 3곳, 약국 3곳, 치과의원 2곳, 한의원 1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복지부는 지난 3월 거짓으로 청구한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인 경우와 요양급여비용 총액 중 100분의 20 이상을 거짓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었다.

의원급으로는 ▲미래신경과의원(충북 청주) ▲에덴산부인과의원(인천 계양구) ▲예미안의원(전북 군산시) ▲주민의료생협신동연합의원(강원 정선군) 등 4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병원급은 ▲의료법인 건우의료재단 큰사랑요양병원(충북 옥천군) ▲의료법인춘천서인정신병원(강원 춘천시) ▲함열병원(전북 익산시) 등 3곳이 지목됐다.

약국은 ▲동원약국(부산 연제구) ▲새백연약국(서울 서대문구) ▲큰사랑약국(경기 이천시) 등 3곳에 달했다. 치과의원은 ▲이편한치과의원(인천 계양구) ▲해피해피치과의원(광주시 서구) 등 2곳, 한의원
은 ▲린바디한의원(서울 강남구) 1곳이 각각 공개됐다.

공개된 요양기관 중 미래신경과의원과 에덴산부인과의원, 큰사랑요양병원, 춘천서인정신병원, 린바디한의원, 이편한치과의원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폐업한 상태다.

복지부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대상 요양기관을 선정했으며 명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시군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6개월 동안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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