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달팽이와 치료 지원 협약 2012년까지 2년 더
아주대의료원이 경기도내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재활치료 지원 기한을 2년 더 연장키로 했다.
의료원은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체결한 협약을 2010년 11월 7일까지 연장,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의 재활치료비를 30%를 감액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달팽이는 매년 10명 이내의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며, 경기도는 수술 후 재활치료비를 3년동안 1인당 연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08년 11월 8일 처음 체결한 이 협약은 세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의 잃어버린 청력을 되찾아 주고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난 2년동안 10여명의 환자가 청력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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