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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계 러시아 의료관광시장 '개척'
부산의료계 러시아 의료관광시장 '개척'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0.11.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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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관 부산지역 8개 의료기관 블라디보스톡·사할린 방문

강신혁 러시아 의료관광시장개척단장(오른쪽)이 박해룡 사할린주 한인회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부산지역 의료계와 관계·의료관광업계가 힘을 합해 러시아 의료관광시장 개척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한국관광공사·8개 의료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의료관광시장 개척단(단장 강신혁·강동병원장)은 10월 25∼30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사할린 지역을 방문,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시장 개척단에는 임병용 부산대 의무부총장·남경진 동아대의료원장·황태규 해운대백병원장·강신혁 강동병원장·김철 부산고려병원 이사장 및 박원욱 원장을 비롯해 최민호(노블레스성형외과)·정성훈 (ABC성형외과)·신동훈(신통한의원) 원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블라디보스토크와 사할린지역 의료관광 여행사·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의료기술력과 서비스를 홍보하며 환자 유치에 팔을 걷었다. 동아대의료원·강동병원·노블레스성형외과 등은 현지 병원·한인회·에이전시업체와 진료편의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개척단에 참여한 이들 의료기관은 현지에서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수술비와 숙박비를 지원하는 '나눔 의료관광'을 확대키로 했다.

강신혁 단장은 "러시아에서 직접 진료를 통해 부산지역 병원들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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