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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주요부서 과장들은 왜 복지분야에서 발탁됐나?

보건 주요부서 과장들은 왜 복지분야에서 발탁됐나?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0.11.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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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과장급 인사 보건·복지 '빅딜'.."조직 활력 불어넣으려"

보건복지부가 1일 48명의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보건 분야 공무원과 복지 분야 공무원을 대거 교차발령난 것이 눈에 띤다. '빅딜'수준의 교체 폭이 상당하다는 평가다.

의료계의 중요 카운터파트라 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과장·보험급여과장·보험약제과장·의약품정책과장·의료자원과장·보험평가과장 등이 모두 복지 분야에서 근무하던 서기관들로 채워졌다.

복지부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년 이상 재직한 과장급은 보건과 복지분야를 교차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보건 분야에 대한 전문성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새바람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다.

의료계로서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보건의료정책과장에는 박인석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이 임명됐다. 보험급여과장은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 연금재정과장이, 보험약제과장은 류양지 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의약품정책과장은 김국일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분석담당관이, 의료자원과장은 이창준 기획조정실 시획조정담당관이 각각 임명됐다. 보험평가과장은 김철수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요양보험운영과장이 임명됐다.

<과장급 인사>

▲정경실 사회정책선전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선진화담당관 ▲손영래 사회정책선전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분석담당관 ▲지승훈 서민희망본부 일자리창출팀장 ▲황해석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설정곤 운영지원과장 ▲유주헌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양윤선 기획조정실 정책통계담당관 ▲백은자 기획조정실 보건복지콜센터장 ▲최종균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 ▲김홍중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정윤순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박인석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창준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과장 ▲배금주 보건의료정책실 식품정책과장 ▲김국일 보건의료정책실 의약품정책과장 ▲은성호 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장 ▲이스란 보건의료정책실 보험급여과장 ▲류양지 보건의료정책실 보험약제과장 ▲김철수 보건의료정책실 보험평가과장 ▲윤현덕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정책과장 ▲신승일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산업과장 ▲김현숙 건강정책국 가족건강과장 ▲권준욱 건강정책국 질병정책과장 ▲김기환 건강정책국 암정책과장 ▲맹호영 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장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장 ▲정은경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기술과장 ▲김충환 보건산업정책국 생명윤리안전과장 ▲노홍인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 ▲배경택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장 ▲박금렬 사회복지정책실 행복e음전담사업단장 ▲송준헌 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 ▲이재란 사회복지정책실 기초보장관리단장 ▲송재찬 사회복지정책실 국민연금정책과장 ▲오진희 사회복지정책실 국민연금재정과장 ▲최영호 사회복지정책실 기초노령연금과장 ▲임을기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사업과장 ▲이기일 사회복지정책실 나눔정책추진단장 ▲최홍석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김상희 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 ▲정충현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고형우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연금도입TF팀장 ▲김혜진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고령사회정책과장 ▲이경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아동복지과장 ▲황승현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노인정책과장 ▲임숙영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요양보험제도과장 ▲이순희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요양보험운영과장 ▲이재용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보육정책과장 ▲이상인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보육기반과장 ▲김두수 복지부 근무 ▲신준호 보건복지부 근무 ▲이석규 보건복지부 근무 ▲양종탁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 ▲윤승기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장 ▲김주영 질병관리본부 연구기획과장 ▲황현순 질병관리본부 근무 ▲송한목 국립마산병원 서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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