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외국인 통역 자원봉사' 가동...3개국어 통역서비스 제공
앞으로 고려대 구로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의사소통의 문제없이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국인 환자의 내원이 비교적 많은 지역적 특성상 이들의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족된 외국인 통역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고려대 구로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들에게 기본 안내를 비롯 진료예약, 진료상담, 각종 검사 등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환자들의 만족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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