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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9 15:21 (금)
회원사 배가 주력 단독법 추진 앞장
회원사 배가 주력 단독법 추진 앞장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0.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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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를 늘리는데 주력하고 의료기기 단독법 추진에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의료용구협동조합 제11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서곤(金西坤) (주)솔고 바이오메디칼 이사장은 "의료용구 산업은 우리나라에 매우 적합한 산업"이라며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金이사장은 조합 회원사를 300개로 늘리고 첨단분야인 인터넷 정보통신 업체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정관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 산업은 아직까지 틈새시장이어서 아이디어만 잘 개발하면 세계시장에 나설 수 있다"는 그는 "외국 의료장비를 모방만 할 것이 아니라 아무도 손대지 않는 분야를 개발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생 업체들의 시장 진출을 도와주기 위한 각종 지원책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용구 관련 정보를 하나로 모아 여러 업체가 공유하기 위한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조합 차원에서 추진할 것도 약속했다. "대리점 중심의 영업 형태가 인터넷으로 옮겨가는데는 시간이 걸릴 뿐 정해진 길"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전임 이사장의 잔여 임기를 맡게된 金이사장은 1940년 생으로 1974년 수술용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솔고산업을 설립, 최근 (주)솔고 바이메디칼로 상호를 바꿔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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