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6월 30일에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0 뉴 비전' 선포식과 함께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올해 새로 제정한 '바른심사 바른평가, 함께하는 국민건강'을 주제로 한 '2020 뉴 비전' 선포식과 함께 심평원과 국민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및 외부관계자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심평원은 올 한해동안 창립 10주년 및 건강보험 33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신문으로 보는 건강보험·심평원'을 주제로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간 심평원 본원 1층에서 열리는 사진전에서는 건강보험 및 심평원 발전과정에서 의미있는 사진과 신문기사 등을 연도별·테마별로 전시해 심평원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있다.
또 6월 25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희귀·난치병 환아 5명에게 치료비로 600만원씩 모두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28일에는 본·지원 직원들이 헌혈을 통해 모은 171매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심평원 앞마당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16강진출을 기원하는 '심평원, 대한민국 런 투게더' 행사가 있었다. 한국과 아르헨티나 경기에 앞서 사물놀이 공연·페이스 페인팅·경품 추첨 등으로 임직원과 가족 및 지역주민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9월에는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립1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의 건강과 의료복지 선진화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국민과 보건의료인이 직접 걷고, 느끼고, 즐기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