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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드는 병원 마케팅 ⑦
돈 안드는 병원 마케팅 ⑦
  • Doctorsnews admin@doctorsnews.co.kr
  • 승인 2010.06.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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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환(블로터닷넷 사업본부장)

병의원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집행하는 광고가 인터넷 검색 키워드 광고다. 광고의 타겟 정확도가 높고 광고 클릭이 이루어질 때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병의원들이 너도 나도 광고를 집행하다 보니, 광고 단가가 올라가 인기 키워드의 경우 한 클릭에 만원이 넘어가기도 한다.

그런대도 더 낳은 광고 방법을 찾을 수 없어 마지 못해 하는 병의원들이 많을 텐데, 이번 글에서는 기왕 하는 키워드 광고를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키워드 광고 문구 설명을 제대로 작성하자.

같은 키워드를 구매해 광고를 한다 하더라도, 클릭 당 광고비는 병원에 따라 크게 네배까지 차이가 난다. 각 병원 광고의 클릭률이 이러한 차이를 만들어 내는데, 매체 입장에서 광고 클릭률이 높아 자신들의 매출에 더 많은 기여를 한 병원에 할인을 해 주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보통 클릭률이 높은 광고 문구는 임상 건수 등과 같은 수치, 의료 관련 인증과 특허, 비용 정보, 통증 정도나 시술 기간 등에 관한 것들이다.

키워드마다 광고 문구를 달리 하면서 집행해 보면, 어떤 문구가 가장 효과적인 지 파악할 수 있다.

둘째 세부 키워드를 구매하자.

다이어트, 임플란트, 안면윤곽수술, 여드름 등 각 시술을 대표하는 핵심 키워드의 경우 클릭당 광고비가 상당히 고가일 뿐만 아니라 많이 검색되기 때문에, 광고비 총액 또한 많다.

하지만 핵심 키워드가 지역명, 시술 부위, 시술 방법 등의 다른 키워드와 결합해 자세해 질수록 광고비는 내려간다. 많게는 열배 이상 저렴해질 수도 있다. 이러한 세부 키워드는 검색하는 고객의 구체적인 목적을 담고 있기 때문에, 광고의 결과 내원으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높다.

셋째 랜딩 페이지를 달리하자.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이 광고를 클릭했는데 키워드와 다른 내용이 보이는 페이지로 가게 된다면, 내용을 보지 않고 바로 나가버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키워드마다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광고대행사 금강기획과 치과 MSO 사업본부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현재 1인 미디어의 뉴스공동체인 IT전문신문 <블로터닷넷>에서 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돈이 들지 않는 병원마케팅'을 주제로 병원 마케팅 실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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